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을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이번 출마 선언이 극우적 논조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담화와 유사하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정치권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나 의원은 “반국가세력과 싸우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지만, 민주당은 이를 후안무치의 극단으로 지적하며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박경미 대변인은 나 의원의 출마 선언에서 "반자유·반헌법 세력에 나라를 넘길 수 없다"는 주장을 비판하며, 누가 반자유·반헌법 세력이냐고 반문했습니다.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지킨 것은 자기들이라며, 나 의원이 윤석열 이후 또 다른 극우적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나 의원의 출마 선언에서 언급된 간첩론이나 북한 지령문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