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헌법재판소 주변의 '진공구간'이 기존 100m에서 150m로 확장되면서 시민들의 통행과 집회 통제에 엄격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이번 변화는 헌재 선고일에 대비한 경찰의 강력한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특히 인근에 최다 인원의 집결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단, 경찰은 헌재 주변에 차단선을 설정하며 150m 구간에서의 집회와 시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오후 2시 기준으로 약 200여 대의 차벽 트럭과 버스가 동원되어 안국역 1~6번 출구를 차단하고, 일반 시민들은 통행할 수 있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이동이 제한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헌법재판관과 의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경찰은 농성자가 남아 있을 경우 이들을 설득하여 이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