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화재최근 인천 강화도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기숙사 건물 4층의 전기배전실에서 발생하였으며, 불이 나기 전인 오후 10시 55분경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기숙사에 있던 188명의 학생과 20여 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안전을 위해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밤늦은 시간에 발생한 화재 소식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신속한 소방 대응화재 발생 후, 소방 당국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펌프차와 구급차를 포함해 총 20여 대의 차량과 48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소방관들은 32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고, 학생들은 소방 당국의 지시..